기록적인 폭설에 중국이 완전히 얼어붙었다. 눈이 내린 지역의 도로, 항만, 항공, 철도가 거
의 마비 상태다.
50년만의 폭설로 경제적 피해만도 45억4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잠정 집계 되었지만 눈
이 더 내릴 수 있어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폭설은 때 마침 춘절을 앞두고 찾아와 귀성객들을 괴롭히고 있다. 기차역에 장사진을 친 살
인적인 인파에 옴짝달싹 묶인 여행객들이 혼절하며 병원으로 실려가고 있다. 앉아 있을 수
도 없고 인파에 갇혀 있어 생리적 욕구의 해결도 여의치 않은 상태이다.
혼절사고로 얼굴이 창백해진 여성과 노인, 아이들이 병원에 실려간 인원만 200명이 넘는다
고 하니 병원도 인파로 넘쳐나 불편하기는 마찬가지다.
중국은 이번 폭설로 인해 75만 채의 가옥과 1억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추산되
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지난 1월 20일 강원도 대관령에는 43.1cm에 달하는
폭설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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