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어닝쇼크 한국전력 팔아야 하나?
2008-02-05 08:15:00 2011-06-15 18:56:52
 
 
한국전력의 4분기 실적이 어닝쇼크(애널리스트 예상치 이하) 수준이다. 애널리스들이 표면상으로는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있으나 일제히 목표가를 대폭 낮춘 부정적인 리포트를 쏟아내고 있다. 실질적인 매도의견이다.

 
한국전력의 실적부진은 이미 충분히 예상된 것이다. 원재료인 석탄, 석유, 가스(LNG, 뱅커C)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한국전력의 주가 Driver인 전기료는 동결 상태이기 때문이다. 다만 원자재 가격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벗어난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원가부담이 생각보다 더 커져 이익 예상치도 더 줄었다.

 
 

 
한국전력의 2008년 실적은 국제유가(원재료)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거나, 제품 판매가격인 전기료의 인상이 이루어질 경우에 가능하다. 현재로서는 두가지 변수 모두 다소 부정적이다. 국제유가가 최근에 미국 경기침체 우려로 다소 하락하고 있으나 2008년 중 큰 폭의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않다. 전기료의 경우도 신정부의 인플레이션 방어 정책 때문에 조만간 인상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하나대투 증권이 예상한 한국전력의 수익 예상치에 의하면 (필자가 살펴본 몇몇개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리포트들 중에서 가장 보수적으로 예상한 것을 참고로 하였다.) 한국전력의 올해(2008년도) 이익은 지난해(2007)이익보다 20%감소하고, 내년도(2009)에가서 지난해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한국전력의 올해 (2008) 이익 예상치는 국제유가의 향후 흐름이나 전기료의 인상여부에 따라서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신뢰성은 많이 떨어진다.

 
한국전력은 유틸리티 대표주로서 약세장의 방어주임에도 불구하고 연초 이후 약세를 지속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실적부진이 이미 시장에서 충분히 예상되었기 때문에 주가에 선 반영 되고 있었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실적이 공표된 이후에 추가적인 주가하락 Risk는 낮다고 판단한다.

 
수익가치로 평가한 한국전력의 Valuation은 너무 높다. 최근(2007) 실적기준 PER 16배에 이르고 올해(2008) 예상실적 기준 PER 19배에 이른다. 유틸리티주에 부여하는 적정 PER은 시장평균 PER(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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