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 혁신모임 "중대결단 미룰 수 없다..신당 건설"
"한 치의 반성도 하지 않으면서 국민과 당원들 가르치려"
2012-08-29 15:46:14 2012-08-29 15:47:25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진보정치 혁신모임'은 29일 "혁신재창당이 거부된다면 더 이상 중대 결단을 미룰 수 없다"며 "즉각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혁신모임은 이날 성명을 통해 "아직까지 구 당권파 동지들은 강기갑 대표의 마지막 호소에 그 어떤 책임 있는 대답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혁신모임은 "오히려 강 대표의 진정성을 매도하고 혁신을 위한 당 안팎의 노력을 분열이라고 공격하고 있다"며 "스스로는 한 치의 반성도 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국민과 당원들을 가르치려 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혁신모임은 "시간이 없다. 국민도 당원도 더 이상 기다려 주지 않는다"며 "강 대표의 충정어린 제안을 즉각 수용해달라. 분당을 막고 진보정치를 되살릴 수 있는 길이 분명히 있는데도 정파의 이익과 자기합리화에만 매달려 패권청산을 거부하고 상대를 매도하는 것이야말로 바로 분열주의"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은 멈출 수 없는 꿈이며, 진보적 정권교체는 반드시 지켜야 할 국민과의 약속이기 때문"이라며 "피와 땀으로 쌓아온 진보정치의 소중한 자산을 새로운 그릇에 담아내서라도 이어가고 키워가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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