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새누리당은 29일 라디오21 본부장 양경숙씨 관련 민주통합당 돈 공천 의혹에 대해 "검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홍일표 새누리당 대변인
홍일표 대변인은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민주당은 현영희 의원 사건에 대해서 새누리당 전체를 부패집단으로 매도하며 혹독한 비판을 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대변인은 "그러나 무려 40억원의 금품이 오간 중대 범죄에 자당 인사가 연루된 정황이 드러나고 있는 지금, 민주당은 오히려 검찰 수사를 비판하는 이율배반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이번 사건은 공천 관련 금품이 당과 관련되어 있다는 점에서 공천헌금이라는 말을 제대로 쓸 수 있는 사건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핀잔을 줬다.
아울러 "민주당은 돈 공천 의혹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제1야당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를 거듭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성역 없는 철저한 수사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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