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IT서비스)SK C&C '넥스코어 모바일 솔루션' 뜬다
입력 : 2012-08-27 15:14:43 수정 : 2012-08-27 18:19:14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최근 대형 IT서비스 기업들은 전통적인 시스템통합(SI) 중심의 사업영역에서 벗어나 사업영역을 다각화하는데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대형 IT서비스 기업들을 중심으로 솔루션 비즈니스를 강화해 나가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형 IT서비스 3사의 솔루션 비즈니스 현황을 알아보고 향후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은행과 보험 등 금융업계 중심으로 아웃도어세일즈(ODS) 바람이 확산되고 있다. 기존에 데스크톱에서만 지원이 가능하던 다양한 업무 애플리케이션(앱)이 PC와 동일한 환경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에서도 손쉽게 구현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예컨대 기존에는 보험사의 경우 보험설계사 업무를 하는 직원들에게 자사의 영업시스템을 적용한 노트북 등의 기기를 직접 제공해야 했지만 이제는 개인이 보유한 스마트폰과 같은 단말기에 앱을 다운받기만 하면 된다.
 
회사 입장에서는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채널에서 일관된 품질을 유지할 수 있고, 급변하는 시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중심에는 SK C&C(034730)의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MEAP)솔루션인 '넥스코어(NEXCORE Mobile) 모바일 솔루션'이 있다.
 
SK C&C의 넥스코어 모바일은 단일 플랫폼에서 애플의 iOS, 구글의 안드로이드 등 전 기종의 모바일 운영체제(OS) 지원이 가능하다.
 
또 한 번의 애플리케이션 개발로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TV 등 거의 모든 다른 기종의 디바이스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승일 솔루션개발팀 과장은 "넥스코어 모바일 플랫폼을 적용하게 되면 다변화되는 신규서비스를 창출하는데 있어서 하나의 소스로 여러 채널에 동일한 기능과 품질을 제공할 수 있어 기업들이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넥스코어 모바일은 지난해 우리은행 통합 모바일 플랫폼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한국 메트라이프 생명 모바일오피스시스템(MOS), 세종대 통합 차세대 정보시스템, 현대 스위스 저축은행 차세대 시스템, 부산도시가스 현장지원 시스템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모바일 업무환경 구축에 적용된 바 있다.
 
최근에는 사무용 복합기 업체인 신도리코의 현장서비스자동화(FSA, Field Service Automation) 3.0 시스템 구축사업도 수주했다.
  
현재 SK C&C는 기존 솔루션 비즈니스의 확대를 위해 '넥스코어 모바일 솔루션'을 비롯해 자체적으로 총 304개의 솔루션들을 확보했다.
 
회사는 ▲커머셜 솔루션 ▲패키지 솔루션 ▲레퍼런스모델 솔루션 ▲리유저블 패턴 솔루션 등 4가지로 분류해 올 하반기부터 고객사 사업특성에 따라 해당 솔루션들을 조합해 제안하는 솔루션 비즈니스 수행체계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채조욱 SK C&C 기술혁신본부장 상무는 "304개 솔루션 중에서 향후 2~3년 내 중장기 사업계획과 기술 트렌드 등을 바탕으로 90개의 전략 솔루션을 엄선했다"며 "솔루션 비즈니스를 위한 브로셔, 세부소개자료, 데모 등의 세일즈 팩 작업을 통해 솔루션 비즈니스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 작업을 마쳤다"고 말했다.
 
SK C&C는 이를 통해 해외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모바일 커머스 분야는 지난해 '구글'과 모바일 결제에 대한 협력을 통해 북미시장에 진출했으며, 이를 통해 유럽이나 아시아 시장까지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산업특화 솔루션 분야는 동남아, 중동 및 중남미 등 선진화 수요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솔루션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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