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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한민국, 지도로 표현해 보세요"
국토부, '제7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 개최
2012-08-26 11:00:00 2012-08-26 11:00:00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우리 국토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세계속의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가 개최된다.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오는 27일부터 '제7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어린이 특유의 감성이 표현된 창의적인 작품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이전 6회까지는 어린이들이 살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한 창작 지도를 공모했으나, 이번에는 글로벌 시대의 대한민국의 위상과 번영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주제를 '세계속의 대한민국'으로 확대했다고 전했다.
 
이에 '국토의 균형발전과 번영',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상', '동북아의 문화중심 대한민국', '지구촌 속의 한 가족, 대한민국' 등의 컨셉이 제시됐다.
 
이번 '제7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는 전국 초등학교에 재학하는 모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7일부터 9월21일까지 국토지리정보원(수원시 영통구)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입상작품은 지도 및 미술분야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0월5일 국토지리정보원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대상(1명, 국토해양부장관상), 우수 학교상(1개교, 국토해양부장관상), 최우수상(5명, 국토지리정보원장상), 우수상(10명, 국토지리정보원장상), 장려상(40명, 국토지리정보원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입상작은 오는 10월10일 서울 COEX에서 개최되는 '2012 디지털 국토 엑스포(SMART Geospatial Expo 2012)'에 전시된다.
 
임주빈 국토지리정보원장은 "이번 지도 그리기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세계 속의 중심국가로 부상하는 우리나라의 모습을 그려보고 이런 꿈과 희망이 미래로 연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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