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역대 최악의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일본의 샤프(SHARP)전자가 결국 한국에서 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내에 시판됐던 샤프전자의 제품에 한해서만 A/S 서비스가 진행되며 샤프사의 신제품은 앞으로 국내에서 접하기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한국샤프 관계자는 "일본 샤프 본사의 결정으로 그간 샤프사 제품에 대한 국내판매 업무를 담당하던 한국샤프전자의 모든 업무가 종료돼 본사로 철수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악의 경영난으로 창사 이래 첫 대규모 감원을 추진 중인 일본 전자업체 샤프는 감원규모를 5000명에서 최대 3000명가량 더 늘릴 방침이다.
총 8000명의 인력감원은 샤프 전체 임직원의 15%에 해당한다.
일본 전자산업의 100년 자존심인 샤프사의 경영난이 결국 글로벌 해외법인 철수로 현실화 되고 있다.
샤프전자에서 운영중인 샤프코리아, 리얼딕, 키즈딕, 샤프 PMP, 공기청정기, 가습공기청정기, 프로젝트, 태양전지 사이트 등도 모두 잠정 폐쇄된 상태다.
샤프전자는 한국에서 전자사전 사업으로 유명했는데 전자사전에서 무료로 제공되었던 컨텐츠 서비스도 모두 중단한 상태며 강동 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운영을 종료하는 등 폐쇄영업장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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