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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월드, 여의도 IFC몰에 3호점 오픈
CJ 역량 집중 복합화 사업 모델..해외 진출도 추진
2012-08-23 16:00:14 2012-08-23 16:01:12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국내 최초 복합외식문화공간인 CJ푸드월드가 오는 31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몰)에 3호점을 오픈한다. IFC몰은 외식, 문화, 쇼핑,비즈니스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신개념 공간이다. 
 
CJ푸드월드는 주변 오피스 직장인,외국인 비즈니스 고객 등을 포함한 다양한 타깃 고객의 특성에 맞춘 브랜드를 집결해 또 하나의 신개념 모델을 탄생시길 예정이다.
 
 
23일 CJ푸드월드 관계자는 "고품격 스테이크하우스부터 간편하게 테이크아웃으로 즐길 수 있는 델리숍까지 선택의 폭을 넓힌 메뉴 구성과 음악,방송, 영화의 콘텐츠를 접목해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는 CJ푸드월드가 IFC몰의 핫 플레이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의도에 자리잡는 CJ푸드월드에서는 역량있는 신예 뮤지션들의 음악을 들으며 새벽 2시까지 맥주를 즐길 수 있는가 하면(엠펍),마치 런던 소호 거리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공간에서 수제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감상할 수도 있다(CGV).
 
 
프리미엄 델리 플레이스에서는 프레시안 델리카트슨 소시지,샐러드&샌드위치, 만두,로티서리 치킨, 피자, 백설 도시락,삼호어묵, 쁘띠첼 푸르츠 등 총 8개의 코너에서 직접 만든 맛있는 음식들을 맛 볼 수 있다. 
 
또 퇴근길 직장 동료나 연인과 함께 다양한 면요리와 회전식 샤브샤브, 회/스시/숯불꼬치 등의 일품요리도 즐길 수 있고 (제일제면소),격조있는 비즈니스 자리는 물론 연인들의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와인과 함께 뉴욕 정통 프리미엄 스테이크(더스테이크하우스 바이 빕스)와 이탈리안 퀴진도 제공된다.
 
현장에서 바로 로스팅해서 더욱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커피(투썸커피)로 전문적인 커피마니아들에게 호응을 얻을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맛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CJ푸드월드는 국내 운영 경험을 토대로 해외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이번에 IFC몰에 자리잡은 이유도 그 일환이다.
 
CJ푸드월드는 앞서 CJ제일제당센터에 500여 종의 제품 및 17개 외식 브랜드를 선보이는 원스톱 식문화 테마파크를 선보인 바 있다.
 
이어 포항에도 농협 하나로클럽과 손을 잡고 CJ푸드월드를 오픈해 지역민에게 쇼핑과 함께 새로운 식문화를 제공하는 지역밀착형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CJ푸드월드 관계자는 "편리하고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는 CJ가 IFC몰에 자리잡은 CJ푸드월드 운영을 통해 또 하나의 색다른 문화공간을 만들게 됐다"며 "이곳에서 쌓은 역량은 CJ가 글로벌 생활문화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CJ가 리딩하는 트렌디한 식문화와 엔터테인먼트 역량이 결합한 CJ푸드월드는CJ만의 ‘온리원(ONLYONE)’ 가치를 구현하는 대표 신사업으로,대형 몰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복합문화공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해외로의 진출을 검토 중이며, 미래 CJ 글로벌화의 핵심 콘텐츠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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