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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반떼’ 애칭 지어주세요"
2012-08-16 12:26:58 2012-08-16 12:28:00
◇현대자동차는 16일 전국민을 대상으로 ‘아반떼 닉네임 오디션’을 실시한다.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현대차(005380)는 준중형 시장을 석권한 아반떼의 닉네임(애칭)을 공개 모집키로 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6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반떼 닉네임 오디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반떼 닉네임 오디션’은 1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현대차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AboutHyundai)을 통해 실시하는 온라인 이벤트로, 아반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애칭을 자유롭게 적어 응모하면 된다.
 
현대차는 '2012 북미 올해의 차' 수상 등 전 세계에서 사랑 받는 아반떼의 애칭을 국내 소비자가 직접 정함으로써 아반떼가 ‘국민차’ 이미지로 부각되길 기대하는 눈치다.
 
현대차는 심사를 통한 후보작 10점을 다음달 13일 발표한다. 이어 내달 14일부터 20일까지 후보작들을 페이스북에 공지해 네티즌 투표와 전문가 심사로 최종 당선작을 선정 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오디션 대상(1명)에게 아반떼, 우수상(2명)에게 하이브리드 자전거, 장려상(7명)에게 런닝화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응모자 및 추천 댓글을 남기는 고객들을 대상으로도 영화 예매권, 음료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차 아반떼를 고객들에게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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