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상반기 영업익 2조3397억..전년比 25%↑
매출액 24조3409억..전년比 9.5%↑
2012-07-27 10:42:34 2012-07-27 18:30:18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올해 상반기 기아차(000270)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무려 25.0% 증가한 2조3397억원을 기록했다.
 
기아자동차㈜는 27일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차는 IFRS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액 24조3409억원, 영업이익 2조3397억원, 당기순이익 2조2977억원을 기록했다.
 
기아차는 모닝과 프라이드, K5 등 주요 차종의 판매 호조와 브랜드 이미지 상승 등으로 전년 대비 12.4% 증가한 139만4852대를 판매했다.
 
매출액은 평균 판매단가 개선에 힘입어 전년대비 9.5% 증가한 24조3409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원가구조의 개선과 시장경쟁력 강화에 따른 양적·질적 성장에 힘입어 전년대비 25.0% 증가한 2조3397억원을 기록했다.
 
기아차는 “상반기 내수시장 침체를 해외시장 판매로 만회하고, 해외시장에서 ‘제값 받기’ 노력을 기울이는 등 내실경영을 펼침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에서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하반기 글로벌 경기전망이 불투명한데다 GM, 도요타, 혼다 등 지난해 부진했던 글로벌 업체들이 판매 회복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돼 기아차의 경영환경은 악화될 전망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 전망이 어둡지만 경쟁력 있는 제품과 안정된 품질을 앞세워 기아차의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 올릴 방침”이라며 “지속적인 판매역량 강화와 내실경영을 통해 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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