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200선 회복..'오바마 랠리'
코스피 올 들어 18번째 사이드카 발동
2008-11-05 13:29: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우정화기자]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버락 오바마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주요국 증시들이 상승 마감한 가운데 국내 증시도 이에 대한 영향에 힘 입어 1200선 탈환에 성공했다.
 
증시는 장 초반 보다 상승폭을 더 키워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후 1시 18분 기준 43.56P오른 1196.91을 기록, 장 중 한 때 1200선을 회복하는 등 1200선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코스닥지수는 16.07P상승한 351.56을 기록하면서 장 초반의 상승세를 잇고 있다.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오전 12시 9분께 올 들어 18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증시의 닷새 연속 상승을 이끈데는 이른바 '오바마 효과' 라 불리는 시장의 기대감이 증시 상승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미 차기 대통령으로 오바마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새 정권이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어떤 정책을 내놓을 지에 시장의 관심이 쏟아져 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증시가 상승 랠리를 잇고 있는 것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오후 1시 20분 기준 외국인들이 330억원이 넘는 순매수, 기관이 990억원에 이르는 순매수를 기록하며 증시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장 초반 매도우위를 보였던 프로그램도 매수 우위로 전환돼 지수 상승을 견인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전일에 이어 건설, 은행, 증권업종이 상승세다.
 
오후 1시 22분 기준 건설업종이 7%, 은행업종이 5.5%, 증권업종이 5.2% 상승하는 등 상승장을 주도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인터넷 업종이 1%대의 하락세인 것을 제외하고는 금융이 9%, 섬유의류가 7% 상승세인 것을 비롯해 전 업종이 상승 중이다.

뉴스토마토 우정화 기자 withyo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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