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반발매수에 방향성 탐색
실적발표 따라 희비교차
은행·자동차주 선전
2012-07-25 16:57:40 2012-07-25 16:58:38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25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스페인과 그리스를 중심으로 한 재정위기 우려는 지속되고 있지만, 단기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34분 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10.71포인트(0.19%) 내린 5488.52를 기록 중이다.
 
독일 DAX30지수는 25.22포인트(0.39%) 오른 6145.63에, 프랑스 CAC40지수는 8.82포인트(0.29%) 상승한 3083.50을 기록중이다.
 
영국증시에서는 바클레이즈와 로이츠뱅킹, 로얄뱅크오브스코틀랜드가 강보합을 보이고 있고, 스탠다드차타드와 HBC홀딩스가 1%대 상승하는 등 은행주들의 흐름이 좋다.
 
영국 최대 통신회사인 BT그룹은 매출감소 소식에 3.5% 밀리고 있다.
 
독일증시에서 다임러가 실적부진에도 불구하고 연간 실적 전망을 유지하면서 2.8% 상승중이다. 폭스바겐이 1.34%, BMW자동차가 0.52% 오르고 있다. 코메르츠뱅크도 0.88% 오름세다.
 
프랑스 증시에서 푸조는 상반기 손실을 기록할 것이란 시장예상을 깨고 영업이익을 발표하면서 3.7% 오르고 있다. 세계 최대 철강업체 아르셀로미탈은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시장예상치는 상회하면서 3.4% 급등하고 있다.
 
소시에떼제네랄과 BNP파리바가 1% 내외의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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