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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Plus)SK텔레콤,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강세'
2012-07-09 09:55:24 2012-07-09 09:56:28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SK텔레콤(017670)이 SK그룹주의 악재와 약세장에서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오전 9시50분 현재 SK텔레콤은 1.18% 오른 1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맥쿼리, 메릴린치증권, 노무라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순매수 상위를 차지했다.
 
SK텔레콤은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2분기 실적은 부진이 예상되지만,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아이폰5 등 새 스마트폰이 출시되면 소비자 교체수요가 발생해 마케팅 이뵹이 2분기보다 낮아져,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2.3% 늘어난 4637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날 SK이노베이션(096770), SK C&C(034730), SK증권(001510) 등 SK그룹주들은 공정거래위원회 과징금 346억원 부과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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