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2분기 실적 저조 전망에 목표가 하향-신한證
2012-07-09 08:37:11 2012-07-09 08:38:16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9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다소 저조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1만원에서 1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에는 예상보다 번호이동이 많았고 마케팅 비용이 크게 증가했다"며 "새로운 스마트폰 출시가 거의 없었고 가격이 비싼 갤럭시노트가 인기를 얻으면서 보조금 지급액에 예상보다 많았다"며 실적 부진의 이유를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그러나 "지난 2009년 1분기 이후부터 꾸준히 하락하던 ARPU가 3분기에는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 전환할 전망"이라며 "새로운 스마트폰 출시로 교체수요가 발생하면 마케팅 비용은 2분기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

        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