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소영기자]30일 일본 증시는 사흘 연속 급등하며 7거래일만에 닛케이 평균주가가 9천선을 회복했다.
닛케이 225지수는 사상 4번째의 상승 폭을 보이며 전날보다 817.66엔(9.96%) 급등한 9,029.76을, 토픽스지수도 69.05엔(8.32%) 뛴 899.37로 마감했다.
오전에는 미국의 금리인하로 세계 각국의 잇따른 경기대책 발표와 일본 정부의 추가 경기대책에 대한 기대감이 매수세로 연결됐다.
오후 들어서는 기업들의 잇따른 실적 하향에도 불구하고 공적 연금의 주식 매수 가능성과 아시아 증시의 폭등세에 전 종목의 주가가 급등하는 등 상승 탄력을 더했다.
특히, 실적 하락 예상에도 불구하고 엔화가 99.12엔까지 하락하면서 자동차와 하이테크, 기계 등 수출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북미시장에서 이익의 절반 이상을 올리고 있는 혼다는 무려 13.11% 올랐다.
또 일본 최대 정유탐사업체인 인펙스홀딩스는 국제유가가 반등 소식에 10% 올랐다.
한편, 미국과 중국, 대만이 연달아 기준금리를 인하했고 유럽중앙은행(ECB)도 다음 주 정례회의에서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란 전망에 일본은행도 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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