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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상호출자제한기업 1851개..전달보다 1개↑
2012-07-03 06:00:00 2012-07-03 06:00:00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6월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의 소속사 수는 1851개로 지난달보다 1개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10개, 5월 9개사가 순증했지만 이달 들어 증가세가 완화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달 2일 기준으로 63개의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 소속회사 수는 1851개로 지난달에 비해 8개사가 편입하고 7개사가 제외됐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005380)LS(006260)·신세계등 8개 기업집단에서 8개사를 계열 편입했다.
 
현대자동차는 부동산업을 영위하는 율촌제2산업단지개발을, 신세계는 의류·잡화 소매업을 영위하는 신세계셀린을, 태영은 영화·방송프로그램 배급업을 영위하는 콘텐츠연합플랫폼을, 대성은 음식점업을 영위하는 바피아노거제를 신규 회사 설립으로 계열 편입했다.
 
LS는 전력기기 제조업을 영위하는 모보의 지분을 취득해 계열로 편입했다. 이밖에 현대와 세아·유진은 지분 취득으로 각각 1개사를 편입했다.
 
반면, 롯데와 대우건설(047040)·현대백화점(069960) 등 7개 기업집단에서 7개사를 계열 제외했다.
 
롯데는 음식점업을 영위하는 블리스를, 현대백화점은 물류대행업을 영위하는 에프엑스유통을, 교보생명은 부동산임대업을 영위하는 생보제일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의 지분을 매각했다.
 
대우건설은 우투신영하우징제1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를, 웅진은 킹애드를, 동양은 마이클럽닷컴코리아를, KT&G(033780)는 로제화장품을 청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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