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민주통합당은 25일 김황식 국무총리를 면담, 가뭄대책 예비비를 집행할 것을 요구했다.
강기정 최고위원과 김춘진, 임내현, 김관영, 박완주 의원 등은 이날 김 총리를 만나 정부의 안이한 가뭄피해 대책을 규탄하고, 적극적인 대책마련과 예비비의 즉각 집행을 촉구했다.
강 최고위원은 "지금 농심은 하늘이 원망스러운 것이 아니라 대통령과 정부가 원망스럽다는 것"이라며 "4대강이 가뭄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억지주장을 펼쳐서는 안 된다. 정부 예비비를 즉각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춘진 의원은 "바닥을 드러낸 저수지의 준설을 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박완주 의원은 "예산은 적절한 타이밍에 지원되는 것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충남의 경우 가뭄대책 예산 요구액 5분의 1만이 지원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지시해서 긍정적으로 검토, 투입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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