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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단체 "LTE 과장광고 대책 마련해 달라"
방통위, '소비자단체 대표 간담회' 개최
2012-06-19 17:47:18 2012-06-19 17:48:03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7개 주요 소비자단체들이 스마트폰 소액결제와 롱텀에볼루션(LTE) 과장광고 등 방송통신 주요 민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이계철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소비자연맹 등 7개 주요 소비자단체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녹색소비자연대, 한국소비자연맹, 대한주부클럽연합회, 한국소비자교육원, 한국소비생활연구원, 전국주부교실중앙회, 한국부인회 등 7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소비자단체는 스마트폰 소액결제, LTE 과장광고 등 주요 민원에 대한 대책 마련과 정부와 소비자단체 간 공동협력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이계철 위원장은 "최근 스마트폰 오픈마켓 소액결제 제도개선 등 각종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며 "이용자 교육 및 피해구제활동 등을 소비자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소비자단체 지원을 위한 명확한 법적 근거 마련을 검토하는 등 협력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개진된 정책건의 사항 및 논의 내용은 향후 위원회의 정책 수립 등에 참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왼쪽부터)안명수 전국주부교실중앙회 회장, 정광모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김연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이계철 방통위 위원장, 김천주 대한주부클럽연합회 회장, 전성자 한국소비자교육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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