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라에너지는 5일 광주광역시에서 국내 최초로 '배수펌프장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한화솔라에너지가 국내 최초로 배수펌프장에 신개념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했다.
한화솔라에너지는 5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치동에 있는 산수배수펌프장에서 신지호 한화솔라에너지 경영총괄, 민형태 광산구청장, 김동철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산수배수펌프장 태양광발전소의 면적은 6만8449㎡ 이고 2MW 규모로(일반가정 670가구)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또 매년 약 2750MWh의 전력을 생산하며, 1년에 1160톤의 탄소절감 및 6700만원의 탄소처리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이는 865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이산화탄소(CO2)저감 효과다.
특히 이번 한화솔라에너지 태양광발전소는 국내 최초로 배수펌프장이라는 유휴공간에 건설한 신개념의 태양광발전소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배수펌프장 태양광발전소는 국토면적의 손실, 환경오염과 같은 문제점들을 극복하고 동시에 전력생산을 통한 경제적 이익도 거둘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창출 할 수 있다.
여기에 배수펌프장이라는 특수한 입지조건을 고려해 수면 위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함으로써 열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게 되어 발전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게 됐다.
한화솔라에너지 관계자는 “전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공단 지역의 공장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태양광발전 시장의 새로운 영역을 꾸준히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태양전지(셀)-모듈-태양광발전에 이르기까지 태양광 제조분야의 수직계열화를 완벽하게 추구하고 있어, 미래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 발전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고하게 갖췄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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