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겜백서)’삼국지 무쌍전’ 콘솔게임 따라가다 길을 잃다
2012-05-29 23:53:57 2012-05-30 07:49:00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스마트폰으로 나온 ‘삼국지 무쌍전’은 제목부터 유명 콘솔 게임 ‘삼국무쌍’ 시리즈의 패러디 같다.
 
‘삼국무쌍’의 내용은 버튼 연타와 다양한 캐릭터뿐이라고 해도 될 만큼 단순하다.
 
하지만 화면을 가득 채운 적들을 쓸어버리는 재미 하나로 10년 이상을 버티고 있는 시리즈다.
 
반면 ‘삼국지 무쌍전’은 한 화면에 고작 10여명의 적들이 나온다.
 
‘삼국지 무쌍전’의 게임 내용은 ‘삼국무쌍’만큼 단순하지만, 적을 쓸어버리는 쾌감은 느껴지지 않는다.
 
대신 먼 거리에서 화살을 쏘고 있는 적병을 찾아 다녀야 하는 짜증만 더해진다.
 
스마트폰의 게임 부분 성능이 최소한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PSP)’ 수준으로 발전하기 전까지, 더 이상 ‘무쌍’ 시리즈를 벤치마킹한 게임은 스마트폰으로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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