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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력판매량 전년비 2.0%↑.."기온 상승 탓"
2012-05-21 11:00:00 2012-05-21 11:00:00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4월 전력판매량은 4.11 총선으로 조업일수는 줄었으나 월 평균기온이 상승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늘었다.
 
지식경제부는 4월 전력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증가한 385억kWh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력판매량은 한국전력(015760)과 소비자간의 소매거래로 4월 검침일 기준이지만 실제 전기사용 기간은 고객에 따라 3월2일부터 4월30일까지 분산된다.
 
용도별로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산업용이 1.7%늘었으며 교육용 2.8%, 주택용 3.2%, 일반용 2.5%, 농사용 13.5% 증가했다.
 
아울러 4월 전력시장 거래량은 전년동월대비 0.8% 증가한 362억kWh로 집계됐다.
 
LNG와 유류 등 발전연료의 열량단가 상승으로 계통한계가격(SMP)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4.6% 증가한 158.2원/kWh를 기록했고, 정산단가는 34.0% 증가한 100.9원/kWh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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