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16일 중국 장쑤성 쑤저우(蘇州)시에서 8세대 LCD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8세대 공장은 대형TV용 LCD 생산을 맡게 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중국시장 확대에 따라 2년 전부터 중국 내 LCD 공장 건립을 추진해왔으나 LCD 업황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투자 시기를 늦췄다. 당시 총 30억달러(3조3000억원)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LCD모듈에 부과되는 관세를 절감하고 현지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급성장하는 중국 TV시장에 한층 더 강화된 현지 맞춤형 전략을 구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8세대 공장은 오는 2014년 초 완공 예정이지만, 투자 규모와 생산 능력, 양산 시점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