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금융기관 보수체계 개혁 추진
거액 보너스 문화 비판
2008-10-15 20:49:1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혜림기자]영국 금융당국이 금융시스템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융가의 거액 연봉과 보너스 문화가 모험투자를 부추기고 금융위기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유럽 최초로 구제금융안을 발표한 영국의 금융감독청(FSA) 14(현지시간) 금융회사 보수체계규제안을 발표했다.
 
FSA리스크 고려없이 단기 수익에 기초한 성과측정 방식 대신 이익, 사업목표, 위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장기적인 성과 평균치를 따지는 보수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해당직원이 자신의 성과평가에 부적절한 영향을 미칠 없도록 독립된 보상위원회에서 보상체계를 설계, 감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영국의 고든 브라운 총리도 "은행들은 단기 무책임성이 아닌 장기적인 성공에 기반을 보수 시스템을 마련 할 필요가 있다"금융가의 거액보너스 문화를 비판했다.

이번 방안을 통도덕적 해이와 잘못된 보너스 문화에 물든 영국의 금융기관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토마토 이혜림 기자 hyelim02@etomat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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