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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이익 안정성 확보..'매수'-신한투자
2012-05-08 08:51:52 2012-05-08 08:52:30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8일 아시아나항공(020560)에 대해 제한적인 수요 회복에 탄력적인 가격 정책을 통한 이익 안정성이 확보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500원을 유지했다.
 
신민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통운 지분 매각을 마무리하면서 재무 안정성을 회복했다"며 "1분기 영업이익은 경쟁사가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으나 아시아나항공은 307억원으로 흑자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신 연구원은 "중국인 해외여행 증가로 탑승률 개선이 나타나고 있으며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20%이상 고성장이 지속되는 중"이라며 "장기적으로는 미주와 유럽 등 장거리 노선 확충으로 외형 성장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아시아나항공이 2분기에는 여객 및 화물 수요 개선과 항공유가 하락으로 437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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