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국내 수입된 美 쇠고기는 광우병 관련 없어"
"美발생 광우병은 젖소..조치 취한다면 검역중단"
2012-04-25 10:54:06 2012-04-25 10:54:34
[뉴스토마토 손지연기자] 정부는 25일 "우리가 수입하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와 미국에서 발생한 광우병과는 관련이 없으며 현재 상황을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미국에서 발생한 광우병은 젖소이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수입하지 않는 품목으로 수입중단은 검토대상이 아니며, 조치가 취해진다면 검역중단일 것"이라며 "상황이 파악되는 대로 업무지침에 따라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미국 농무부에서 현지시간으로 지난 24일에 캘리포니아주 중부지방 목장에서 사육된 젖소 1두에서 소해면상뇌증(BSE)이 확인됐다고 밝힘에 따라 미국측에 BSE 발생과 관련된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또 "가축전염병예방법령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등을 고려해 필요한 조치를 조속히 취할 예정"이라면서 "미국의 BSE 발생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이어 "현재 우리나라에 수입돼 있는 미국산 쇠고기는 30개월령 미만 소에서 생산되고, 도축과정에서 특정위험물질(SRM)이 제거된 쇠고기만 수입됐으며, 금번 발생한 BSE 건과는 직접적인 관련성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3년 12월 미국에서 최초로 BSE가 발생함에 따라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금지조치했으며 이번 광우병 발생은 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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