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바클레이즈 "美 연준, 시장 실망시킬 것"
2012-04-25 10:34:42 2012-04-25 10:35:10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또 한번 시장에 실망감을 안길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2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노무라증권과 바클레이즈는 "미국 연준의 정책 성명은 또 다시 시장을 실망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시장이 기대하고 있는 3차 양적완화가 언급될 가능성이 낮다는 설명이다.
 
외신들은 "벤 버냉키 의장은 3차 양적완화(QE3)가 여전히 선택 가능한 옵션 중 하나라는 점을 강조하겠지만 연준은 이번에 좀 더 매파적인 입장을 피력할 것"이라며 "이 같은 매파적인 연준의 입장은 미국 국채가격에 하락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노무라증권과 바클레이즈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연준의 금리 결정 이후 이어지는 버냉키 의장의 발언이 앞서 발표된 FOMC 위원들의 전망과 일치할 경우에는 시장에 '깜짝 반전'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두 증권사는 미 연준이 이번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 경기 부양에 나설 가능성은 낮다는 점을 거듬 강조하면서 정책 변화보다는 이후 예정된 버냉키 의장의 기자회견에 더 많은 관심을 뒀다.
 
이 자리에서 버 냉키 의장은 경기 전망에 대한 새로운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바클레이즈는 "버냉키 의장은 미국 노동 시장이 취약해 졌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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