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 유로존 방화벽 1조유로로 증액 촉구
2012-03-28 07:36:18 2012-03-28 07:36:38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유로존 재무장관들에게 유로존 방화벽을 최소 1조유로로 늘릴 것을 권고했다.
 
27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유로존의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방화벽을 1조유로 규모까지 확대해야 할 것"이라며 "신속한 결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구리아 총장의 이와 같은 발언은 구제금융 기금 증액에 반대했던 독일이 전날 7000억유로 증액에 처음으로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뒤 나온 것이다.
 
구리아 총장은 "유로존 방화벽은 늘어나야만 한다"며 "개인적으로 유로존 정책결정자들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재정위기를 과소평가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이 방화벽을 확대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말하는 이상 유럽 위기는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OECD도 보고서를 통해 유로존의 증액을 거듭 촉구했다. 보고서는 "1조유로 증액이 유로존 위기를 막을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는 않은 상황"이라며서도 "방화벽 강화는 시장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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