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뉴욕증시는 27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지난달보다는 소폭 하락한 점이 최대 악재로 반영됐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43.74포인트(0.33%) 떨어진 1만3197.73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3.99포인트(0.28%) 하락한 1412.52에, 나스닥 지수는 2.22포인트(0.07%) 밀린 3120.35를 기록했다.
민간 경제조사단체인 컨퍼런스보드는 3월 소비자 신뢰 지수가 70.2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70은 상회한 결과지만 지난달(71.6)보다는 소폭 하락,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국의 20개 대도시 주택 가격이 5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케이스-쉴러 지수는 지난 1월 전년동기대비 3.8% 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우지수를 구성하는 30개 블루칩 가운데 7개가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다. 맥도날스가 0.38% 존슨&존슨이 0.35% 올랐다. 월트 디즈니는 0.52% 내렸다.
금융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JP모간체이스가 0.61% 하락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도 3% 넘게 내렸다. BoA의 주가 하락은 증권사 로버트 베어드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최대의 주택건설업체 레나는 업계 예상을 상화하는 실적을 내놓은 영향으로 4%대 오름폭을 기록했다. 해리포터 시리즈가 아마존(+1.27%)의 킨들을 통해 출시될 것으로 전해지며 강세 마감했다.
애플의 주가는 1.24% 상승했다. 주당 가격은 614.48로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중국 정부가 와이파이용 '뉴 아이패드'의 판매를 승인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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