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메르켈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막아야 한다"
2012-03-27 07:35:33 2012-03-27 07:35:59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는 막아야 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26일(현지시간) 영국 BBC 인터뷰 프로그램 '뉴스나이트'에 출연한 메르켈 총리는 독일이 유로존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모든 방법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는 재앙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르켈 총리는 "우리는 단일통화연합이 되려는 결정을 내렸다"며 "유로존이 통화정책 뿐만아니라 정치적으로도 하나임을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도 그리스가 현재 직면한 상황이 심각하며 유로존 구조 자체가 취약하다는 점은 인정했다.
 
한편, 유럽에서 영국이 앞으로 더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지 여부에 대해서 묻자 메르켈 총리는 "영국은 유럽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최종적으로 영국 스스로가 유로존의 한 부분이 되기를 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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