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은행 권한 강화돼야"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권한이 보다 강화돼야 할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시야 빈 전 인민은행 자문위원은 이같이 말하며 "단기적 관점에서 또는 구제적인 통화정책 조정에 있어 인민은행에게 더 많은 권한을 주는 것은 중국 인민은행의 결정을 더욱 개선시켜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시장에서는 인민은행이 중국 정부로부터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한 예로, 지난달 세계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투명성을 높이는 것은 꼭 필요한 조치"라며 "이와 같은 조치는 중국 위안화의 위상을 높이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