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바다 2.0' 업그레이드 실시
2012-03-15 13:03:42 2012-03-15 13:03:53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스마트폰 운영체제 '바다(bada) OS'가 오늘부터 2.0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삼성전자는 15일 독자적으로 개발한 플랫폼 '바다'의 2.0버전을 이날 오후부터 제공하며 향후 자체 스마트폰 플랫폼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바다 2.0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과 개발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최신 스마트폰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는 것이다.
 
기능을 살펴보면 ▲ 최대 300Mbps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와이파이 다이렉트 ▲ 모바일 결제 가능한 최신 근거리무선통신 기술 NFC ▲ 음성으로 기능을 실행시키는 음성 인식 ▲ 멀티태스킹과 푸시 기능 등을 지원한다.
 
또 스마트폰에서 웹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최근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는 HTML5를 지원하고 플래시 기능을 강화해 고객들의 웹 사용성을 크게 높였다.
 
앱 개발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개발 환경도 업그레이드 됐다.
 
삼성전자는 개발자들이 실제 바다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것과 동일한 환경을 제공하는 에뮬레이터 기능과 개발한 앱의 성능을 쉽게 분석할 수 있는 퍼포먼스 어넬라이저, 프로파일러 등을 신규 적용했다.
 
특히 바다 개발자들이 안정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바다 애플리케이션 안에 광고 삽입할 수 있는 인-앱 애드(In-app Ads) 기능도 추가한 점도 특징이다.
 
한편 바다 2.0 OS가 탑재된 웨이브3는 지난 2월 KT(030200)를 통해 국내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당초 SK텔레콤(017670)과 KT에서 동시 출시할 계획이었지만 사업자와의 협상에 시간이 걸리면서 SK텔레콤은 이달 출시된다. 
 
KT와 마찬가지로 SK텔레콤용 웨이브3도 삼성전자의 자체 모바일 메신저 '챗온'은 기본 탑재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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