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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銀, 탄소배출 감축 앞장
금융권 최초, 서울시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범사업' 참여
2012-03-05 10:19:59 2012-03-05 10:20:25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KB국민은행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범사업'에 금융기관 최초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2014년까지 이 사업에 참여하며, 참여기간 동안 탄소배출량 감축목표 달성도에 따라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배출권 가상거래공간(www.meets.or.kr)을 통해 사이버머니로 배출권 매도·매수 거래를 한다.
 
이를 통해 2015년 시행 예정인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를 준비하고, 서울시와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KB국민은행은 온실가스 감축과 환경보호를 위한 투자에 앞장서고 있으며 업무용 하이브리드카 도입(113대) 및 운영, 친환경인증자재를 사용한 영업점 시설공사,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연중 에너지절약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녹색경영 활동을 추진중이다.
 
또 KB Green ESCO 기업대출, KB Green Growth Loan, KB Green Groth 카드, KB업무택시 전용 기업카드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녹색금융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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