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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줄시황)화학주 약세..자산주 랠리 '멈칫'(14:14)
2012-02-27 14:21:25 2012-02-27 14:21:48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지수가 1990선 초반에서 낙폭을 좀처럼 줄이지 못하고 있다.
 
27일 오후 2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9.42포인트(1.46%) 하락한 1990.47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현선물을 매도하고 있으며, 투신은 현물을 내다 팔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투신(-1794억)을 중심으로 1744억원, 외국인은 679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화학(+1531억), 운송장비(+883억) 위주로 총 3658억원 순매수다.
 
전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특히 화학(-2.87%), 운송장비(-2.50%), 섬유의복(-1.86%), 유통(-1.80%), 증권(-1.72%)의 낙폭이 깊다.
 
시가총액 100위권 내에서 S-Oil(010950), GS(078930), LG화학(051910), 금호석유(011780), 호남석유(011170) 등 화학주가 일제히 4~6% 가까이 밀리고 있다.
 
52주 신고가 행렬을 이루던 자산주들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SG충남방적(001380)이 사흘째 상한가로 뛰어 오르다 이 시각 4.61% 하락으로 전환됐다. 성창기업지주(000180), 만호제강(001080), 방림(003610)이 1~6% 크게 내리고 있으며, 대한방직(001070)만이 0.7%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3.98포인트(0.73%) 하락한 540.16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5억원, 16억원 순매도, 개인이 146억원 순매수다.
 
유진기업(023410)하이마트(071840)의 CEO 리스크 여파로 하한가로 떠밀렸다.
 
장중 내내 백신주가 강세다. 유럽에서 가축 괴바이러스가 급속도로 전염되면서 이-글 벳(044960)이 상한가, 제일바이오(052670)가 14% 넘게 급등하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2.80원 상승한 112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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