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아파트를 비롯해 오피스텔 등 초소형 상품이 이달부터 속속 공급될 예정이다. 이들 상품은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고 '월세'를 받는 임대상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미니아파트의 경우 오피스텔에 비해 관리비도 싸고 편의시설까지 잘 갖춰져 있어 직장인이나 신혼부부, 1인 가구들의 선호도가 높다. 또 임대료도 오피스텔에 비해 높게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극동건설은 세종시 1-4생활권(L2, L3블록)에 웅진스타클래스 2차를 공급한다. 지하2층, 지상10층~지상22층 9개동 총 610가구로 전용면적 43㎡~45㎡ 이하 240가구, 59㎡ 370가구로 구성된다.
59㎡의 경우에는 소형아파트에서 보기 어려운 4Bay 설계를 적용,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일조권과 통풍이 뛰어나다.
또 전세대 남향위주의 열린 배치를 확보함으로써 동간의 간섭을 최소화해 채광성을 높이고 쾌적한 단지 환경을 선사한다.
입지조건도 탁월하다. 중앙행정타운이 도보로 다닐 수 있는 거리에 있고,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
1-4생활권은 중심상업시설과 대형할인마트가 단지 가까이에 유치될 예정이어서 편리하고 풍요로운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 단지는 세종시 중앙행정타운에 접해 있고 주변에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 위치로는 최적의 자리로 손꼽힌다. 또 근린공원과 호수공원이 인접해 자연환경도 뛰어나다.
세종시에 분양을 받고 싶었지만 향후 집값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수요자라면 민간 임대아파트를 적극적으로 노려볼 만 하다.
그 동안 세종시에 민간 아파트로 내집마련을 하려면 아파트를 분양 받는 방법밖에 없었지만 이달에는 최초의 민간 임대아파트가 첫 선을 보인다.
이 아파트는 일단 임대를 받아놓고 5년 뒤 주거만족도나 주변 시세를 고려해 분양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중흥건설은 세종시 1-3생활권 M3블록에 866가구(분양), 1-4생활권 M2블록에 965가구(임대)를 분양한다.
M3블록은 지하 2층, 지상 26~30층 13개 동에 전용면적 84~106㎡로 구성된다.
단지 서측으로 제천천이 지나 조망권과 주거 쾌적성이 우수하고, 길 하나를 두고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알맞다.
단지와 가깝게 행정복합지구가 입지해 있어 각종정부기관, 업무시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M2블록은 지하 2층, 지상 14~25층 15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9㎡의 단일평형으로 선보인다. 세종시 최초 민간임대 방식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라 큰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이 단지는 BRT가 단지 인접해 세종시 전역을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 단지 주변 초•중•고교를 비롯해 공공청사가 자리한다.
영무건설은 1-2생활권 M8블록에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587가구를 분양한다.
사업지가 위치한 1-2생활권은 생활 편의시설과 교육 환경이 뛰어난 점이 특징이다. 1만 5059㎡의 규모의 세종과학고(가칭)와 세종외국어고(가칭)가 생길 예정이다.
올 상반기 세종시에는 일반 아파트 공급도 속속 이어진다.
세종시 1-4 생활권은 자연환경과 생활편의 시설이 잘 갖춰진 곳으로 입지 조건이 우수한 지역으로, 동쪽으로 세종시의 주산인 원수산이 있어 녹지가 풍부하고, 서쪽으로는 방축천이 흘러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추고 있다.
행정타운이 가까이에 있어 이전기관 공무원들의 출퇴근이 편리하며, 홈플러스, 국립도서관, 국립수목원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방축유치원과 초중고교가 단지 바로 옆에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또 BRT정류장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인접해 있어 교통도 매우 편리하다.
호반건설은 세종시 1-2생활권 L2블록과 1-4생활권 M6블록에 각각 478가구, 668가구를 다음달 분양한다.
두 곳 모두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60-85㎡로 구성될 예정으로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두 블록 모두 중앙행정타운에 인접해 있고, M6블록의 경우 블록 내에 초등학교가 건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