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이란 원유 공급 중단, 유가 30% 급등 가능성"
2012-02-24 10:37:40 2012-02-24 10:37:40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이란의 원유 수출 중단으로 국제유가가 최대 30% 상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게리 라이스 IMF 대외담당 이사는 "만약 이란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에 대한 원유 수출 중단을 결정할 경우, 국제유가는 20~30% 상승할 것"이라고 전했다.
 
라이스 이사는 "중동의 유가 공급 충격이 시장에 미칠 영향은 상당할 것"이라며 "가스 가격과 원유 공급 차질에 대한 이슈는 미국 정치권은 물론 국제 사회에서도 중요한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초 이란은 영국과 프랑스에 원유 수입 중단을 선언했다. 핵 개발을 둘러싼 서방국가들의 제재에 반발한 결정이다. 지난달 유럽연합(EU)은 올해 말까지 이란산 원유 수입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중국과 인도도 이란 제재 움직임에 동참, 이란산 원유 수입 축소에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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