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정부가 해외 수출 등 원전산업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4일 정부는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해외 원전 전문인력 확보 및 양성방안'을 확정해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경부에 따르면 원전 관련 공기업 및 대기업은 올해 UAE 및 국내원전 건설 운영을 위해 총 5036명을 신규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수력원자력 등 원전 공기업은 2016년 투입예정인 UAE 사업 핵심인력의 경우 4년 앞당겨 올해 조기 채용해 UAE 원전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에 더욱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사업주체인 한수원을 비롯한 주요 산업체인 한전기술과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등도 1818명을 채용해 원전건설과 운영부문에 투입할 예정이다.
국내 건설회사 중 현대와 삼성, 대림, GS 등도 원전공사를 수주하면서 올해에만 3218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이중 현대건설이 2630명의 대규모 채용을 계획하고 있으며, GS건설이 434명 이외에 대우건설과 삼성건설, SK건설, 대림건설 등 4개 업체가 154명을 신규채용한다.
지경부에 따르면 UAE 원전 전문인력 수요전망은 UAE 원전 4기를 건설하는데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약 4000명이 필요하며 2017년에 최고 4037명이 예상된다.
지경부는 "원전관련 중견중소 협력업체 역시 해외와 국내 원전사업확대에 맞춰 신입직원 채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