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를 포함한 주요 도시에서 23일 연쇄 폭탄테러와 총격 등으로 최소 50명이 숨지고 200여명이 부상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BBC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바그다드 북부 시아파 밀집 상가구역 카라다의 검문소 인근에서 차량 1대가 폭발해 9명이 숨졌다.
바그다드 북서부 카지미야에서는 달리는 차량에서의 총격을 비롯한 3차례의 공격으로 경찰 9명이 숨졌고 식당가 주변 거리에서 차량 1대가 폭발하면서 6명이 사망했다.
바그다드를 중심으로 북부 모술에서 남부 힐라까지는 최소 10여차례에 걸친 연쇄 테러가 발생했다.
이외에도 이라크 북부 바코바, 키르쿠크 등에서도 폭탄테러가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해 많은 인명 피해가 났다.
지난주에도 바그다드 경찰학교 인근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8명이 숨졌다.
BBC는 이번 테러가 누구 소행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지만 시아파와 수니파 간의 종파갈등이 원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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