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투자 1호 기업에 '나인플라바' 선정
한국벤처투자 '엔젤투자매칭펀드' 1호 투자 계약
2012-02-17 15:40:04 2012-02-17 15:40:04
[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엔젤투자매칭펀드 1호 투자 기업으로 '나인플라바'가 선정됐다.
 
한국벤처투자(대표이사 정유신)는 17일 한국벤처투자 대회의실에서 '나인플라바'와 엔젤투자매칭펀드 1호 투자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엔젤투자매칭펀드'는 중소기업청과 한국벤처투자가 청년 창업 활성화와 엔젤투자자 저변 확대를 위해 100억 규모로 결성한 펀드다.
 
이 펀드는 엔젤투자자가 투자를 결정한 창업 후 3년 이내의 초기기업에 대해 최대 2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에 선정된 나인플라바는 고벤처엔젤클럽이 투자를 결정해 엔젤투자매칭펀드의 1호기업으로 선정됐다.
 
나인플라바는 스마트폰을 통해 공동적립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위패스(Wepass)라는 소셜 마케팅 플랫폼을 개발했다.
 
고벤처엔젤클럽 관계자는 "나인플라바가 트렌드에 맞는 아이템, 글로벌 진출을 향한 의지와 상품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 반응 등이 좋은 평가를 얻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엔젤클럽은 1억800만원, 엔젤투자매칭펀드가 1억8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정유신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1호 기업인 나인플라바를 계기로 향후에도 앤젤투자매칭펀드를 통해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젊고 패기있는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주어지기"를 기대했다.
 
◇한국벤처투자는 17일 엔젤투자매칭펀드 1호 기업 선정 체결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박성준 나인플라바 대표이사, 정유신 한국벤처투자 대표, 고영하 고벤처엔젤클럽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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