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올해 '지속성장 기반 구축'경영을 선언하며 국제선 확대에 전력투구하고 있는 에어부산이 중국 취항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2일 "내달 19일 부산~칭다오 노선을 취항하면 매일 1회 왕복 운항할 예정"이라며 "현재 항공료를 비롯해 세부 스케줄 등을 조정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확정,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에어부산은 국내 3개 노선(부산~김포, 부산~제주,김포~제주)과 국제 6개 노선(부산~후쿠오카, 부산~오사카, 부산~세부, 부산~대만, 부산~홍콩, 부산~도쿄)을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칭다오 노선 취항으로 중국 본토로의 본격 진출을 선언하게 됐다. 연내에는 일본과 동남아 2~3개 노선을 추가 취항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3월과 10월에 각 1대씩 총 2대의 항공기를 신규 도입하기로 했다.
에어부산이 이처럼 국제선 노선을 확대하는 것은 전략적 목표에 따른 것이다.
오는 2015년 12대의 항공기로 총 19개 노선을 운영할 계획인 에어부산은 지난해까지 2년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하면서 국내선과 중단거리 국제선에 성공적으로 연착륙한 것으로 보고 도약을 위한 공격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27일 취항 세돌을 맞은 에어부산은 2008년 10월27일 부산~김포 노선을 시작으로 1095일 동안 총 5만4840회 운항에 566만6401명에 달하는 운송 실적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 등을 바탕으로 올해 어떤 도전과 악재에도 흔들림 없이 영속기업으로 발전해갈 수 있도록 성장 동력을 탄탄하게 다지겠다는 의지다.
목표 달성을 위해 에어부산은 최근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예약 뿐 아니라 발권까지 모두 가능한 모바일 웹사이트(m.airbusan.com)구축을 완료, 서비스를 개시했다.
고객들은 모바일 웹사이트를 통해 국내선 항공권 예약발권과 사전좌석배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스케줄과 실시간 출, 도착 상황 등 운항정보와 취항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2015년 부산을 기점으로 가장 풍부하고 편리한 노선 망을 갖춘 항공사로 도약하고 2020년엔 아시아 중단거리 노선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항공사로 성장하는 중장기목표가 있다"며 "이번 중국 칭다오를 시작으로 연내 일본과 동남아 지역 노선을 신규 개설해 새로운 수익노선을 확충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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