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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3·신규게임 '모멘텀 기대'-미래에셋證
2012-01-31 08:52:50 2012-01-31 08:52:52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미래에셋증권은 31일 위메이드(112040)에 대해 "'미르의 전설3'가 중국 시장에서 큰 성장이 기대되고, 향후 다양한 신규게임 출시로 성장 모멘텀이 더 확대될 것"이라며 목표가 8만6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르 3’는 서비스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월 로열티가 10억원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공성전'이 올 2 월 중에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월 로열티는 20억원대까지 향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미르 3’ 관련 올해 신규 중국 로열티는 277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 밖에 신규 게임 출시와 자회사의 실적 개선을 성장 모멘텀으로 꼽았다.
 
정 연구원은 "올 상반기에 5개의 신규 모바일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며, 국내에서 ‘천룡기’, 중국에서 ‘타로타로스’ 등의 서비스가 계획돼 있다"며 "또 자회사 조이맥스, 위메이드온라인 등도 실적이 큰 폭의 호전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올해 K-IFRS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0.5%, 164.6% 증가한 1661억원과 473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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