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일반회계기준으로 지난해 4분기 순손실이 8000만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8000만달러)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주당 순손실은 0.27달러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인 34억달러를 기록했다. 이처럼 기대를 밑도는 실적은 스마트폰 판매 부진과 운영비용 증가 탓으로 풀이된다.
모토로라의 연 기준 순손실은 0.84달러로 전년(0.29달러)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으며, 매출은 14% 늘어난 131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와 전체 영업 현금흐름은 각각 2억2500만달러와 3억5700만달러를 나타냈다. 4분기말 기준 총 현금은 36억달러다.
모바일 사업부문의 4분기 매출은 경쟁심화 속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25억달러를 기록했지만, 영업손실은 7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연간 기준 영업손실도 전년 동기 7600만달러에서 2억8500만달러로 적자폭이 확대됐다.
모토로라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합쳐 지난 4분기와 2011년 한해 동안 각각 1050만대와 4240만대의 모바일 기기를 출하했다고 밝혔다.
한편 모토로라는 구글이 회사를 약 125억달러에 인수하는 것을 골자로 최종 합의에 들어갔다고 이날 밝혔다.
산제이 자(Sanjay Jha) 모토로라 회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우리는 구글과의 합병작업을 진행하면서 역동성을 유지해나가며 계속해서 혁신적 기술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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