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ICT 정책방향 모색 나선다
'소통과 창조 포럼' 출범..방통위 기구개편설과 맞물려 주목
2012-01-17 13:54:39 2012-01-17 13:54:39
[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의 기구개편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책연구기관인 정보통신정책연구원(원장 김동욱, KISDI)이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아젠다 설정을 위한 포럼을 출범시켜 주목된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소통과 창조(Connectivity & Creativity, 이하 C&C 포럼) 포럼’ 출범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ICT 패러다임 변화에 부응해 ICT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포럼 성격을 설명했다.
 
C&C 포럼은 앞으로 1년 동안 매달 주제를 정해 정기세미나는 물론 조찬포럼, 현장방문, 업계간담회, 학술대회 등을 개최하면서 ICT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한 아젠다를 도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 정책을 발굴해낸다는 방침이다.
 
C&C 포럼은 ▲ICT 산업 진흥과 규제 ▲기술인력 양성 ▲콘텐츠 산업 육성 ▲미디어산업과 규제 등 모두 4개 분과로 운영될 예정이다.
 
C&C 포럼 의장은 송희준 이화여대 교수와 박진우 고려대 교수가 공동으로 맡았으며, 위원으로는 성낙일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교수, 김용규 한양대 디지털 경제학부 교수, 윤석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등 학계 전문가 35명과 KISDI 최계영 미래융합연구실장, 고상원 국제협력연구실장, 강홍렬 선임연구위원, 문성배 ICT산업그룹장, 이원태 미래사회그룹장, 이종원 방송제도그룹장, 여재현 전파정책그룹장이 위촉됐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