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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현장애로기술 해결 컨설팅' 착수
'첫걸음 부품·소재 기술개발사업' 46개 기업 대상
2012-01-09 10:25:56 2012-01-09 10:26:02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해 '첫걸음 부품·소재 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된 46개 기업의 효율적인 과제수행을 위한 '현장애로기술 해결 컨설팅'을 9일부터 실시한다.
 
중진공은 현장 기술력은 보유했지만 정부 기술개발(R&D)자금에 접근하기 어려운 부품·소재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매출액 100억원 미만의 소규모 부품·소재 중소기업 가운데 46개업체를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중진공은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이 과제 수행경험이 없고 과제수행 초기 단계인 점을 감안했을 때 개발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이번 '현장애로기술 해결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기업 해당분야의 전문가를 1 대 1로 매칭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무료로 지원된다. 또 '1 대 1 부품소재 도우미제도'를 운영해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컨설팅 지원분야는 기술개발체제 구축(기술연구소 설립 및 운영 방안 등), 기술개발방법론(프로젝트관리, 기술전략 등)을 위주로, 이외 에너지 저감, 공정혁신, 설비개선 등 기업에서 희망하는 다양한 분야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태성 중진공 녹색개발처장은 "기업들이 과제 수행을 하는데 공통적으로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포럼과 연구회 등을 결성해 지원하고, 선진기술 등을 소개하는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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