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한나라당 중진인 4선의 이해봉(대구달서을)의원이 2일 내년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일제식민, 6.25, 4.19, 5.16, 산업화, 민주화 등 굴절 많았던 우리 역사 속에서도 저만 유독 은덕을 많이 입은 것 같다"며 "이제는 무겁고도 엄정한 공직을 내려놓을 때가 된 것 같다"며 4.11 총선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경험 경륜만으로는 역동성이 없다. 젊은 패기만으로는 시행착오를 반복하게 된다. 경륜과 역동성이 조화를 이룰 때 거기에 중용이 있고 중도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대한민국과 대구시민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께 은혜만 입고 떠난다"며 "19대 국회의원 선거에는 입후보하지 않겠다. 우리정치가 국민의 사랑을 받는 시대가 열리기를 갈망하면서..."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