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가 스마트해진다",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 확정
육상·해상·항공교통 분야 통합 지능화계획 수립
2011-12-28 10:59:32 2011-12-28 11:01:13
[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고속도로를 주행 중인 자동차 운전자가 전방에 도로 결빙, 안개와 같은 기상상황, 교통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등의 지능형교통체계가 본격적인 구축에 들어간다.
 
28일 국토해양부는 자동차·도로 중심의 교통체계지능화 사업범위를 육상, 해상, 항공교
통분야로 확대하는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 2020'을 수립해 29일 확정·고시했다.
 
지능형교통체계(ITS :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란 정보, 통신, 제어 기술을 적
용하여 교통체계의 안전성, 이동성,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번에 마련된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 2020은 기존 도로 위주의 기본계획과는 달리 자동차·도로, 철도, 해상, 항공교통 분야를 통합하고, 원활한 수단간 연계구현을 위한 추진 전략, 목표, 과제 등을 담고 있다.
 
국토부는 일단 지능형 차량·도로 구현과 관련해 실시간 교통제어 시스템을 확대·지원하고, 'One Card All Pass'를 확대 실시한다.
 
철도교통 부문에서는 기존의 기관사·운영자 중심의 열차제어시스템을 이용자에게 운행정보 서비스 제공하는 열차간 무선통신기반의 시스템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현재 중앙집중제어열차연계 운영, 화물 및 열차위치정보 통합관리, 영상기반 철도안전 감시, 차상제어기반 건널목 관리등 6개 과제를 추진 중에 있다.
 
또 해상교통과 관련해 현행 기지국 단위의 대형선박 관리을 기지국간 시스템 연계에 기반한 전 해역 및 선박의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항공교통 부문에서는 위성항법·데이터 기반의 차세대 관리체계, 한·중·일 호환가능한 통신망 구축 등 9개 과제를 추진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같은 기본계획을 토대로 자동차·도로, 철도, 해상, 항공교통 분야별 지침을 수립해 추진방안을 구체화하고,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계획의 현실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