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연말이 다가오면서 파티패션으로 가수들이 착용하는 현란한 무대의상을 찾는 사람들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
옥션(www.auction.co.kr)은 12월 들어 실시간 검색 키워드에 소녀시대 무대의상, 반짝이 재킷, 커스튬 등 무대의상이 대거 진입하면서 판매량이 전년대비 40% 가량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관련 제품도 1600여건 이상 등록된 상황이다.
경찰, 해군제복 등 걸그룹 소녀시대가 선보였던 다양한 스타일의 무대의상이 평균 2~3만원대 판매되는 한편, 최근 원더걸스가 신곡과 함께 선보인 쉬폰소재의 도트 원피스도 인기 상품에 올랐다.
또 무대의상을 대표하는 스팽글 소재의 반짝이 의상도 수요가 급증했다. 12월 들어 일명 반짝이 원피스가 여성의류 베스트 순위 상위권에 대거 진입했으며, 트로트 가수들이 즐겨 착용하는 반짝이 재킷도 남성의류 카테고리에 40개 이상 등록됐다.
커스튬과 코스프레 의상도 판매량이 전달 대비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란한 컬러와 스타일의 파티전용 가발 판매량이 이달 들어 40% 급증하고 가발, 파티안경, 가면 등 파티패션 소품도 옥션 베스트상품 카테고리에 진입해 눈길을 끈다.
이 밖에 고가의 아이템으로 인식됐던 파티드레스도 옥션 실시간 검색 키워드에 연일 링크되며 수요가 증가하는 한편, 여성의 몸매라인이 드러나는 홀복이 인기를 모으면서 관련 제품 판매량도 전달 대비 3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하영 의류팀 팀장은 "연말을 맞아 파티룩 매출이 늘고 있는데 특히 올해는 유독 현란한 장식의 무대의상이나 과감한 디자인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파티수요가 확대되는 한편, 한해 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이색적인 송년회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구매 연령대 역시 20~30대 젊은 층의 회사원을 비롯해 가정 주부에까지 다양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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