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마감]亞, 일제히 하락
미증시 하락과 경기둔화 우려 영향
2008-08-13 16:08:0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소영기자]13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전날 신용 우려가 강화되면서 뉴욕 증시가 사흘만에 하락한 가운데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전날 스위스 대형은행인 UBS가 4분기 연속 적자를 발표한 가운데 J.P모간이 3/4분기 모기지담보증권(MBS)에서 15억 달러를 추가 상각한다고 밝혀 뉴욕장에서의 은행주 약세가 아시아로 이어져 중국과 일본 증시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 일본 = 일본 증시는 이틀 연속 하락 마감됐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280.55p(-2.11%) 급락한 1만3023.05, 토픽스 지수는 24.94p(-1.96%) 빠진 1246.48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2?4분기(4~6월)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에 비해 2.4% 감소했고, 6월 경상흑자는 전년 동월에 비해 무려 67.4%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됐다.
 
종목별로는 소비자금융기업인 오릭스가 4개월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1분기(4~6월) 순익을 3분의2나 까먹은 일본 최대 증권사 노무라 홀딩스는 4주만에 최저로 떨어지는 등 금융주가 약세였다.
 
일본 마케팅 업체인 덴츠는 광고가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5개월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 대만 = 대만증시는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1.46p(0.02%) 하락한 7,292.34를 기록했다.
 
특히 프로모스 테크놀로지스(-2.44%), 난야 테크놀로지(-2.11%) 등 반도체주가 크게 하락했다.
 
LCD 관련주인 AU옵트로닉스(-0.90%)와 치메이 옵토일렉트로닉스(-0.56%)도 내림세를 보였다.
 

◆ 중국 = 중국 증시는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0.90p(0.44%) 밀린 2446.30을, 선진지수는 2.85p(0.41%) 상승한 697.15를 기록했다.
 
특히 공상은행과 건설은행 그리고 중국인수보험 등이 2~3%대 하락세를 나타내며 금융관련주가 증시 하락을 주도했다.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 업체인 차이나 반케와 바오산 강철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뉴스토마토 박소영 기자 aalways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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