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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서도 '씽씽'..각종 '올해의 차' 석권
2011-12-21 09:55:45 2011-12-21 09:57:18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현대차(005380)가 최근 인도시장에서 '올해의 경차'와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21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인도 방송매체인 'CNBC TV18 오버드라이브'가 선정한 '올해의 경차'에 현대차 '이온'이 뽑혔다.
 
이온은 지난 10월 출시된 인도 현지 경차 모델로 800cc 엔진과 5단 수동변속기를 적용해 최고출력 56마력과 최대토크 7.65kg.m를 구현한다.
 
이온은 지난달 7418대가 팔려, 현재 인도에서 판매되고 있는 현대차 모델 중 'i10'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판매고를 올리는 등 출시 이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와 함께 신형 베르나(국내명 엑센트)는 중형차(한국 기준 소형차)부문에서 '올해의 차'로 뽑히며 높은 상품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 신형 베르나는 최근 인도 유력매체 'NDTV-카 앤 바이크'가 주관하는 '올해의 차'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울러 신형 베르나는 '올해의 디자인', '올해의 세단', '올해의 뷰어스 초이스'에도 선정돼 올해 인도 시장에서 가장 각광받은 모델임을 입증했다.
 
신형 베르나는 인도 현지 전략형 차종 중 현대차의 디자인 콘셉트인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처음 적용한 모델로, 지난 5월 출시 이후 월 4000대 이상 팔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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