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 적합한 인수자 만나면 시너지 기대-LIG투자證
2011-12-14 08:56:58 2011-12-14 08:58:34
[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LIG투자증권은 14일 하이마트(071840)에 대해 매각으로 인한 기업가치 훼손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오히려 적합한 인수자를 만나면 시너지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0만원을 유지했다.
 
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임직원 사퇴문제는 제3자 매각 결정 후 일단락 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하이마트는 307개 점포 네트워크가 바잉파워, 영업레버리지 등 핵심 경쟁력을 창출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적합한 인수자를 만나면 신사업 가속화, 집객력 향상 등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하이마트는 줄곧 독립적 유통사로 시너지 없이 단독 사업을 진행해 왔기 때문에 자금력이 충분하고 해외경험이 있는 기업에 인수된다면 해외진출 등 신사업 부문에, 고객베이스가 풍부한 유통기업에 인수된다면 현재 정체된 집객력 부문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4분기 실적 전망도 좋아 매수 찬스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내수경기 침체에도 하이마트는 11월 두 자릿수 매출성장 회복하는 등 양호한 실적 이어가는 중"이라며 "타 가전유통업체가 모두 역신장으로 돌아선 와중에서 더욱 돋보이는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는 저가 보급형 제품부터 고급 사양 제품까지 넓은 범위의 제품을 취급해 구매자층이 분산돼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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