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상품인 보금자리론 판매액이 계절적 비수기에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중 보금자리론 공급액은 4244억원으로 지난 6월(3767억원)보다 12.7%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거래가 줄어드는 하한기 실적임을 감안하면, 최근 금융시장 불안의 여파로 장기고정금리 상품에 대한 주택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지난 한 달간 상품별 판매비중은 일반 보금자리론이 63%로 가장 높았고, 0.2% 포인트 금리할인 혜택을 주는 온라인전용상품 ‘e-모기지론’ 31%, 금리 전환 옵션이 있는 ‘금리설계보금자리론’ 4%, 저소득층을 위한 ‘금리우대보금자리론’ 3% 순으로 나타났다.
금융회사별 판매실적은 국민은행이 1077억원(25.4%)으로 1위를 차지했고, 하나은행 1049억원(24.7%), 우리은행 630억원(14.9%), SC제일은행 357억원(8.4%), 기업은행 228억원(5.4%), 농협중앙회 215억원(5.1%), 씨티은행 164억원(3.9%)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자료 = 주택금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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